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3차 7개 절기를 지킵니다.
그중 3차에 속한 가을절기는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입니다.
2018년 9월 10일에 가을절기의 시작인 나팔절 절기(성력 7월1일)를 지켰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규례인 나팔절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나팔절 유래>
나팔절, 하나님께서 제정해주신 일곱 절기 가운데 다섯 번째 절기.
나팔절의 의미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이집트를 나온 후 처음 십계명을 받아온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 찾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해주신 십계명의 두 돌판을 들고 내려오던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들의 배도를 목격했다.
하나님의 율법을 받기 위해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리라 여겼던 모세는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보고 그 자리에서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던져 깨뜨려버렸다. 그날 이스라엘 백성들 중 삼천 명가량이 죽었다.
그 후 모세는 백성들의 죄 사함을 위해 진과 멀리 떨어진 곳에 회막을 치고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날의 죄로 하나님께 버려질까 염려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회막에서 기도하는 모세를 보며 자신들의 죄를 뉘우쳤다. 귀걸이며 목걸이를 볼 때마다 금송아지를 만들며 휘청거리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너무도 어리석었던 그때를 돌아보며 몸에 지니고 있던 단장품들을 모두 제했다. 그들은 하루라도 빨리 하나님께서 노를 거두시기만을 바랐다.
그렇게 40일이 흘렀다. 엄숙하고 조용한 가운데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 하나님께서 다시 모세를 부르셨다. 다시금 십계명을 허락해주신 것이다. 백성들은 그제야 안도했다. 그리고 기뻤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고 축복을 받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열흘 후면 모세가 십계명을 가지고 내려올 것이다. 백성들은 처음의 잘못을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그날을 기억하고 회개하는 마음을 잊지 않으려 나팔을 불었다. 길게 부는 나팔은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는 의미였다. 나팔을 불며 모세를 기다리던 백성들은 우상에 빠지지 않으려 애썼다. 이러한 모세의 행적을 따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팔절 절기를 제정해주셨다.
레 23:23~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이처럼 나팔절은 하나님께서 친히 제정해 주신 하나님의 거룩한 절기입니다.
나팔절은 가을절기의 대표되는 초막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막절 안에는 나팔절과 대속죄일, 초막절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날짜도 성력 7월 한 달 안에 모두 들어 있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의 시작인 나팔절이 되면 예루살렘을 방문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초막절을 맞아 예루살렘에서 전도하신 것은 초막절도 지키셨고,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나팔절과 대속죄일도 함께 지키셨다는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팔절을 지켜야 대속죄일을 지키고, 대속죄일을 지켜야 초막절도 지킬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섯번째, 여섯번째, 일곱번째 절기가 마지막 3차에 함께 속해 있는 것입니다.
요 7:2, 14, 37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그러므로 초막절을 지키신 예수님께서도, 사도들도 모두 가을절기의 시작을 알리는 나팔절을 지키셨습니다.
나팔절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반드시 기억하고 행해야 하는 거룩한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이처럼 엘로힘하나님께 우리들이 그동안 지은 죄를 낱낱이 고하고 회개의 기도를 올리며, 10일동안 하나님께 자복한 모든 죄를 사해주시는 대속죄일(성력7월 10일)을 준비하는 그 시작을 알리는 절기가 나팔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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